[광주 동구] 광주 여행 야경 핫플 맛집 금남로 공원_충장로시내구경_금남나비정원
광주광역시 동구에도 야경 명소가 생겼습니다. 바로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3가에 위치한 금남로공원입니다. 금남로공원은 크진 않지만 도심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인 공원입니다. 사실 광주에는 야경을 볼만한 장소가 마땅치 않습니다. 무등산 전망대, 봉선동 구름다리 등을 제외하면 야경이 떠오르는 곳이 많이 없어요. 그런데 금남로공원에 산책을 하면서 야경을 볼 수 있는 것들이 설치되었습니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를 조성하고자 테마공원을 설치했다고 쓰여 있습니다. 꽃과 나비가 흐드러지게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금남로공원 위치(https://place.map.kakao.com/8204528)
금남로공원
광주 동구 금남로3가
place.map.kakao.com
기본적으로 바닥 타일에 빛을 쏘아 화려한 산책길을 표현했습니다. 화려한 꽃의 색깔을 바닥 타일에 표현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화려한 컬러의 타일을 걷다보면 금남로 근린 공원에서 산책을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명이 주는 효과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무에는 LED 전구 다발이 잔뜩 걸려 있습니다. 마치 반딧불이를 연상케할 정도로 나무가 반짝거립니다. 나무 역시 굉장히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정말 멋있어요. 전구를 이렇게 많이 설치할 수 있다니... 대단한 작업임에 틀림없네요.
그 외에도 네 면이 모두 LED 판으로 되어 있는 탑 구조물, 벤치 등이 있어요. 빨간색과 파란색이 굉장히 인상적인 구조물들입니다.
대형 스크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역시 꽃과 나비가 인상적인 스크린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한 장면을 많이 담고 있어요. 나비가 모여 사슴을 만들기도 하고 돌고래를 만들기도 합니다. 밤하늘에 아주 멋진 나비쇼를 관람하실 수 있어요.
또다른 대형 전광판입니다. 꽃을 이용해 왕관? 목걸이? 원을 그리면서 꽃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굉장히 멋진 광경이에요.
가장 안쪽에는 보랏빛 조명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보라색과 핑크색이 섞인 조명이 동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것 같아요.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꿈을 꾸는 것 같은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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