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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 라이프/맛집

[전남 여수] 서대회무침이 아주 맛있는 동서식당 리뷰_서대회포장가격_영업시간_허영만백반기행_여수맛집_여수현지인추천

by 배버릭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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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서대회무침이 아주 맛있는 동서식당 리뷰_서대회포장가격_영업시간_허영만백반기행_여수맛집_여수현지인추천

 

 

 

 

 

 

여수에 있는 동서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동서식당은 전라남도 여수시 오림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대회를 전문적으로 하는 가게입니다. 평소 동서식당에는 방문객들이 굉장히 많으며 어정쩡한 식사 시간에 방문을 하면 웨이팅 대기 시간이 엄청나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포장을 위한 전화 주문도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방문객들이 많아서 못 먹고 돌아갈 수도 있다고 한다네요. 식당 내부에는 4인 테이블로 세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단체나 모임 등으로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현지인들도 인정하여 자주 온다는 서대회맛집을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수 동서식당 위치(https://place.map.kakao.com/8915270)

 

동서식당

전남 여수시 장군산길 71 (오림동 408-21)

place.map.kakao.com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수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브레이크타임 오후 3~5시)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점심시간, 저녁시간에는 방문객들로 인해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오전 11시 30분에 바로 입장을 하시거나 점심시간 1~2시간 후, 저녁시간 1시간 후에 입장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후 7시 30분이면 마감을 시작하시기 때문에 너무 늦게 가시면 서대회를 드실 수 없습니다. 서대회를 포장하시려면 적어도 30분 전에 주문을 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출처 : 다음

 

 

 

주차 정보

동서식당은 비좁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게 앞에는 주차장이 없고 근처에 있는 동서볼링장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주차장을 공유하고 상호명이 '동서'로 같은 것으로 보아 굉장히 긴밀한 업체로 추측이 됩니다. 길가에 주차를 하면 주차단속에 노출될 수 있으니 가급적 볼링장에 주차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처 : 다음 카카오맵

 

 

동서식당 차림표

동서식당은 서대회를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입니다. 서대회 1인 12000원으로 2인 이상 주문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는 서대회를 2인 주문을 했습니다.

 

 

 

식객 허영만 방문 기념으로 기념 사진, 사인 등이 액자로 걸려 있습니다.

 

 

 

테이블 세팅

물은 생수 500ml병과 종이컵으로 주십니다. 물이 더 필요하면 사장님께 더 달라고 하면 주시니 걱정마시기 바랍니다.

 

 

 

기본 반찬은 간장게장과 꼬막장을 포함하여 8개의 기본 반찬이 나옵니다. 반찬의 종류도 많은데 맛도 좋아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새 물가가 비싸다보니 반찬 가짓수도 줄어들고 맛도 줄어들고 하는데 여긴 아직 그런 것들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양념게장은 굉장히 요염한 양념색이 인상적입니다.

 

 

 

꼬막장도 빛깔이 굉장히 인상적이며 간이 안 짜고 굉장히 맛있습니다.

 

 

 

여수이다 보니 갓김치도 쌉쓰르한 맛이 매력적입니다.

 

 

 

서대회무침과 된장찌개

메인 요리인 서대회무침과 된장찌개, 공기, 김, 참기름이 나오면 모두 나온 것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한 상이 굉장히 푸짐하게 나오기 때문에 연인, 친구, 가족 등과 함께 와도 손색이 없는 굉장한 곳입니다.

 

 

 

된장찌개에는 꽃게가 들어가 있는데 국물이 시원하고 맛이 좋습니다. 멀건 된장찌개가 아니라 진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서대회무침도 양념게장과 같이 빨간 양념빛깔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큰 그릇에 밥과 서대회, 김가루, 참기름 등을 넣어 함께 비벼먹는 것이 진리에요.

 

 

 

먼저 공기를 큰 그릇에 담습니다.

 

 

 

서대회무침을 적정한 양만큼 듬뿍 떠서 밥 위에 올립니다.

 

 

 

김가루도 집게로 적정한 양을 집어서 서대회 위에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듬뿍 뿌립니다.

 

 

 

된장찌개도 필요한 만큼 밥그릇에 뜹니다.

 

 

 

그리고 이제 식재료가 넘치지 않게 살살 비벼드시면 되겠습니다.

 

 

 

정신 없이 먹다보니 비빔밥, 서대회무침, 된장찌개까지 모두 사라져버리고 말았네요. 아주 맛있는 음식들이기 때문에 남김 없이 끝까지 먹어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아주 푸지게 먹었어도 2명이서 24000원이면 굉장히 가성비, 가심비를 모두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에도 여수에 온다면 여기서 밥을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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