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술리뷰04] 아그와와 핫식스로 최대의 쾌락을 느낄 수 있는 아그와밤 리뷰_파티_혼술_몬스터드링크
유튜브에서 아주 핫한 술에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바로 에너지드링크를 섞어서 마신다는 칵테일, 밤(Bomb)을 마셔 보았습니다. 먼저 아그와는 아그와 전용잔을 포함해 5만원 이내로 구입을 할 수 있는 술입니다. 제가 구입할 때 듣기로는 유행에 민감한 술이라서 유행이 돌면 재고가 금방금방 빠지는 인기있는 술이라고 했습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병의 모양, 색상, 가격 등 종합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용량은 700ML, 도수는 30%입니다. 도수가 30%라 별거 아닌 술이네?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안그래도 힘이 나고 달콤한 에너지드링크와 함께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굉장히 도수가 높은 술입니다. 계속 기분이 좋다가 눈 뜨면 방바닥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술이 될 수도 있어요. 보통 홈파티할 때, 캠핑갈 때, 기분 좋은 날일 때 준비하는 술이라고 합니다.
아그와가 어떤 술인지 살펴볼게요. 제품명은 아그와 디 볼리비아이고 (주)펀드링크에서 수입판매를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제조회사는 SIEBRAND GROEP B.V이고 원산지는 네덜란드입니다. 술병을 보면 왠지 남미 느낌이 나는 술이었는데 아니었네요. 원재료를 보면 럼이 들어간 천연향료, 라임주스 등이 들어가 굉장히 달콤한 맛이 날 것 같아요.
뚜껑은 철로 되어 있어 손으로 바로 돌려서 개봉할 수 있습니다. 보통 고급 술들은 뚜껑에 코르크가 함께 달려 있어서 향이 날아가지 않게 하는 것 같은데 아그와는 그렇지 않네요. 달콤한 향이 날아가 버릴까봐 개봉을 하면 남기지 말고 다 마셔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아그와밤 전용잔입니다. 보통 대형마트에 가면 아그와만 단독으로 판매할 때도 있고 전용잔을 패키지로 묶어서 판매할 때도 있습니다. 잔이 없을 때, 1개일 때, 2개 일 때 가격이 조금씩 변동이 있는 것 같아요. 가급적 전용잔이 없으실 때는 전용잔 패키지로 구입을 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전용잔에 마셔야 비율을 맞출 수 있어 술맛이 좋거든요.
에너지드링크는 핫식스6 더 킹 파워로 정했습니다. 몬스터나 레드불도 있지만... 카페인 함량이 월등히 높아서 카페인 순한맛인 핫식스로 구입을 했어요. 그렇다고 핫식스가 카페인 함량이 낮은건 아니에요. 마시다가 심장이 심하게 뛰는 느낌이 들거나 몸이 이상하면 에너지드링크 섞어서 드시지 마세요. 아그와만 그냥 드셔도 맛있으니 아그와만 드시기 바랍니다.
아그와밤 제조 방법입니다. 전용잔이 있으면 비율을 맞추기 참 편해요. 먼저 에너지드링크를 전용잔의 아랫 부분에 따릅니다. 그 다음 아그와를 살포시 따르면 되는데요. 에너지드링크와 아그와가 섞이지 않아 아주 예쁜 색을 내는데요. 그 둘을 섞으시면 안 되며 잔을 들고 한번에 드시면 되겠습니다. 꺾어서 드시면 맛이 변질되기 때문에 반드시 한번에 드셔야 해요. 에메랄드빛에서 한번 감동하고 아그와밤의 맛에서 다시 감동을 하게 되실겁니다. 안 그래도 살기 힘든 현실에서 한줄기 빛이랄까요 5만원 전후의 금액으로 굉장한 쾌락을 느끼실 수 있으실겁니다.
그래도 과음은 금물입니다. 맛을 어느정도 보셨으면 뚜껑을 닫고 남은 술은 내일의 나에게 양보를 하시기 바랍니다. 집에서 기분을 내고 싶을 때, 파티를 하고 싶을 때, 몬스터밤을 즐겨보시고 싶을 때 추천하는 아그와밤이었습니다. 아그와는 대형마트에 가면 보통 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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