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광산구] 월곡시장 하남수산 참돔유비끼 포장하기_광주상생카드_온누리상품권_가성비_겨울맛집_존맛_ 핫플_술안주_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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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 라이프/맛집

[광주 광산구] 월곡시장 하남수산 참돔유비끼 포장하기_광주상생카드_온누리상품권_가성비_겨울맛집_존맛_ 핫플_술안주_탕감

by 배버릭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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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월곡시장 하남수산 참돔유비끼 포장하기_가성비_겨울맛집_존맛_ 핫플_술안주_탕감

 

 

출처 : 다음 카카오맵 로드뷰

월곡시장에 있는 하남수산에 참돔유비끼를 구입하러 갔습니다. 유비끼의 사전적 의미는 살짝 데치는 것, 특히 물고기의 피나 살, 닭의 가슴살 등을 뜨거운 물을 살짝 뿌리거나 뜨거운 물 속에 푹 넣거나 해서 서리가 내린 듯한 모양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출처 : 다음 일본어사전) 하남수산에서는 참돔을 이용해 유비끼의 형태로 만드는데 하남수산만의 특징으로는 식감이 좋은 도톰한 두께로 썰고 토치로 껍질을 살짝 익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월곡시장

월곡시장은 월곡동에 있는 시장으로 시장의 규모는 작지만 실내에 있으며 농산, 축산, 수산,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시장이기 때문에 광주상생카드나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이 가능한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5~10% 할인을 받으면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역시 하남수산에서도 할인을 받으며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생카드나 온누리상품권을 미리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차타워도 구비하고 있기 때문에 주차 걱정도 없습니다.

 

월곡시장 위치(https://place.map.kakao.com/16023327)

 

월곡시장

광주 광산구 사암로 300 (월곡동 687-3)

place.map.kakao.com

 

 

 

월곡시장 주차타워

네비게이션에 월곡시장을 치고 가시면 월곡시장 주차타워 건물이 보이실겁니다. 이 주차타워는 시장 이용고객에게는 1시간 무료이기 때문에 주차비는 걱정하지 마시고 주차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주차타워 내부가 상당히 비좁기 때문에 항상 안전 운전, 주차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서두르지 마시고 기다렸다가 가고 후진으로 뺐다가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하남수산 점포 찾기

월곡시장이라는 큰 건물 안에 작은 상가 점포들이 입점해 있는 형태입니다. 간판의 색상과 모양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상호명을 자세히 살펴보시고 하남수산을 찾아서 가시면 되겠습니다. 하남수산 간판에는 회 포장이 된다는 문구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하남수산은 원래 유비끼와 중방어를 판매하였으나 중방어는 제외하고 유비끼, 광어, 우럭 등을 취급합니다. 이곳까지 오시는 고객들은 흔한 광어, 우럭보다는 주로 유비끼를 포장해서 가십니다. 물론 하남수산에는 가게에서 드실 수 있게 자리도 마련되어 있으나 이용 고객이 너무 많아서 예약하기가 어렵습니다.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려고 해도 만석인 경우가 있습니다.

 

 

 

포장 주문하기

하남수산의 메뉴는 소(1~2인) / 중(2~3인) / 대(3~4인)으로 나누어지며 유비끼, 광어, 우럭, 모듬회 등 4만원 / 6만원 /8만원으로 가격이 균일한게 특징입니다. 유비끼는 참돔인데 광어와 우럭과 같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여기서 광어나 우럭을 구입할 이유가 딱히 없기 때문에 양을 직접 비교해보진 못했습니다. 식당에서 드시게되면 1만원 추가하여야 드실 수 있으며 탕은 무료로 제공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는 유비끼 중 사이즈(60,000원)와 초밥용 밥 2피스(2,0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 합계 64,000원이네요. 탕감도 무료로 주시기 때문에 탕감도 받아간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작업장의 모습

회 작업은 점포 바로 밖에서 사장님과 직원분이 작업을 하십니다. 수족관에서 참돔을 가져다가 바로바로 작업을 하기 때문에 유비끼가 싱싱하고 맛이 좋습니다. 작업의 형태는 뜨거운 물주전자를 이용해 참돔을 살짝 익히고 회를 썰어낸 다음 토치로 참돔의 껍질을 살짝 익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어떤 것보다도 참돔을 도톰한 두께로 썰어내시는게 유비끼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느낌입니다. 유비끼 장인의 솜씨라고 할까요...

 

 

 

탕감 챙기기

그리고 탕감과 양념, 대파 등도 무료로 주시기 때문에 탕감도 가지고 오시는게 좋습니다. 집에서 회를 먹기 전에 매운탕을 먼저 끓이면서 드시면 굉장히 맛이 좋거든요. 대신 매운탕은 진득하니 오래 끓여야 맛있습니다. 도저히 맛이 안 난다 싶으면 라면봉지에서 스프만 하나 빼서 넣어서 푹 끓여 드시면 됩니다.

 

 

 

식당

회를 드실 수 있는 식당은 2군데가 있는데 사람이 많아 촬영을 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셔야만 들어가서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예약하기도 쉽지 않다고 들어서 당일 오전이라도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운이 좋아서 예약이 밀려있지 않은 상황에서 유비끼를 빠르게 포장하여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남수산으로 출발하시기 전에 전화로 예약을 먼저 하시면 바로 받아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돔유비끼로 따뜻한 연말, 연초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밥용 밥, 유비끼 3인분, 탕감과 양념, 초장, 간장, 마늘, 고추, 된장, 채소 등이 들어있는 아주 혜자로운 구성입니다. 물론 유비끼의 양이 옛날보다 줄긴 했지만 2~3인용으로는 충분히 손색이 없는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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