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일곡동 태풍참치 배 모양의 접시 위에서 즐겨요_참치스페셜_무한리필_한접시
룸 석에서 참치를 조용히 먹을 수 있는 곳. 태풍참치 일곡점에 다녀왔습니다. 태풍참치는 나름 프랜차이즈 업체로서 운암동에 본점을 두고 일곡동에 2지점을 두고 있습니다. 태풍참치에서는 무한리필 참치도 가능하고 단품 참치 한 접시도 가능합니다. 룸 석도 많아서 모임을 하기에도 괜찮은 장소입니다. 그럼 태풍참치 일곡점은 어떻게 생겼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풍참치 일곡점 위치(https://place.map.kakao.com/1996439586)
주차는 두경사우나 2층에
주차는 태풍참치 건너편 두경사우나 2층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결제할 때 차량번호를 직원에게 말씀하시면 출차할 때 주차비는 빼주신다고 합니다. 하지만 참칫집에 가실 땐 차를 집에 두고 대중교통으로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통 참짓집에 가면 이동 없이 한 자리에서 앉아서 술을 마시기 때문에 집에 갈 때쯤 대리기사를 부를 정신이 없으실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오후 3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7시간 동안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휴무일은 둘 째, 넷 째 일요일이라고 합니다. 영업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퇴근 후 일찍 태풍참치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문 전 전화 예약은 필수
매장은 크게 홀 석과 룸 석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홀 석 테이블은 10개 정도, 룸 석은 6개 정도 되는 것 같아요. 홀 석은 비교적 예약 없이 가도 이용할 수 있지만 룸 석은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셔야 합니다. 손님들이 상당히 많아서 예약 안 하시면 룸 석으로 못 가실 것 같아요.
태풍참치 주문하기
태풍참치에서 주문을 할 때에는 크게 무한리필인지 아닌지로 나누어 보셔야 합니다. 참치의 질보다 참치를 안주로 술을 드시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무한리필에서 고르시는 게 낫고 어떤 특정한 목적으로 모임일 경우 참치 한 접시에서 고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참치 한접시에서 참치스페셜 120000원짜리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무한리필에서 고르실 때는 중간 정도는 은메달로 하시는게 무난하실 것 같아요. 가격에 따라 들어가는 참치의 양이나 질이 달라질 것 같거든요.
그리고 매주 목요일엔 무한리필 은메달 참치 가격에 금메달 참치를 드실 수 있다고 하니 가급적 목요일에 태풍참치에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개인 소스
개인별로 단무지, 락교, 된장, 와사비, 백김치, 김 등이 주어집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방법으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간장에 와사비를 잔뜩 섞은 소스에 참치와 김을 싸서 먹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속을 달래 줄 수 있는 죽도 있습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닭죽으로 추정이 되네요.
살이 아주 통통한 새우장도 한 접시 주십니다. 다 먹고 더 필요하시면 추가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기본 달걀찜입니다. 술에 빠질 수 없는 달걀 요리네요. 하지만 참치를 먹어야 하기에 손이 많이 가진 않을 것 같습니다.
생선대가리와 무조림입니다. 참치가 나오기 전에 손이 가는 음식 중에 하나죠. 생선 대가리에 살이 별로 없어서 무조림만 먹었습니다.
콘치즈입니다. 아주 무난한 맛이기 때문에 넘어가겠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초밥입니다. 1인당 1개씩 드시는 초밥인데요 빨간색 생선이 들어간 초밥은 맛있어요. 생선살이 탱글탱글하여 식감이 몹시 좋습니다.
드디어 메인디쉬인 참치스페셜입니다. 참치가 배 모양의 나무 접시에 담겨 있어서 위엄있게 참치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괜히 배 모양의 접시를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그리고 참치에 금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굉장히 고급스럽고 그렇습니다. 소맥과 함께 하기에 굉장히 멋진 참치스페셜입니다. 참치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최고의 음식인 것 같아요. 일곡동에 있는 태풍참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