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용봉동 돈까남 돈가스 존맛탱 가성비 맛집_까르보나라 파스타 돈까스_수제 함바그 돈까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위치한 돈까스 만드는 남자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돈까스는 우리 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로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것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돈까스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로제, 칠리, 까르보나라 등 다양한 소스에 찍어 먹어도 색다른 맛을 내기 때문이죠. 물론 신선한 돼지고기를 잘 튀겼을 경우에만 해당하지만요. 그 중 까르보나라 소스가 들어있는 돈까스를 돈까스 만드는 남자에서 먹어보았습니다.
돈까스 만드는 남자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don.kkanam/)
돈까스 만드는 남자 본점 위치(https://place.map.kakao.com/27559913)
2층으로 올라가기
돈까남은 건물 2층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수제 함바그 돈까스 광고지가 눈에 띕니다. 굉장히 특이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삼호축산으로부터 공급받은 돼지고기 생등심으로 수제 돈까스를 만든다는 내용의 광고지도 나란히 있습니다.
돈까남에 화려하게 입장하기
돈까남의 입구입니다. 화려한 조명으로 매장에 들어가고 싶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어서 들어가보아야겠습니다.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니다. 하지만 브레이크타임이 오후 2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마지막 주문가능한 시각은 오후 8시 20분입니다. 사장님께서 20분을 굉장히 좋아하시는 것 같네요.
실내 인테리어 살펴보기
이른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꽤 있었습니다. 주방이 보이게 한컷 찍은 사진입니다. 테이블이나 의자가 어두운 느낌의 색상으로 인테리어되어 있습니다. 그렇게까지 새롭게 리모델링한 매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메뉴판 살펴보기
돈까남의 메뉴판입니다. 돈까스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가게인 것 같아요. 수제돈가스, 스파이시돈까스, 통치즈돈까스, 샐러드돈까스, 수제함바그돈까스, 까르보나라 돈까스, 로제 돈까스 등에 까르보나라 파스타, 새우로제파스타, 닭안심샐러드 등 다양한 돈까스와 관련된 메뉴들이 있습니다. 저는 까르보나라를 품은 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돈까스와 까르보나라 파스타를 동시에 먹을 수 있는 메뉴거든요. 청양고추가 들어갔다고 하니 후회하지 않을 맛일 것 같긴 합니다.
모닝빵 레시피 살펴보기
돈까남에서 자랑하는 모닝빵으로 돈까스 먹는 방법입니다. 모닝빵을 반으로 갈라 샐러드, 돈까스, 양파, 샐러드, 피클 등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마치 군대리아가 생각나는 메뉴이지만... 돈까남에 왔으니 이렇게도 먹어볼 생각입니다. 모닝빵은 1인 메뉴당 1개씩 제공되며 2인 메뉴를 주문하였을 때는 2개씩 제공된다고 합니다. 모닝빵이 더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추가로 주문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참고로 모닝빵 자체는 특별한 맛이 나는 건 아니에요.
기본 세팅 살펴보기
기본 세팅은 옥수수 스프 2개, 모닝빵 2개, 딸기잼 2개, 피클, 깍두기, 요구르트 2개입니다. 굉장히 어린이 돈까스를 주문한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아무래도 모닝빵과 요구르트가 있어서 그런 것 같긴 합니다. 오랜만에 요구르트를 봐서 기분이 좋았어요. 스프가 식기 전에 천천히 드시기 바랍니다.
까르보나라 돈까스 등장
드디어 까르보나라를 품은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돈까스로 그릇을 만든 다음 까르보나라 파스타를 담은 비주얼로 제공이 됩니다. 돈까스로 그릇을 만들다니... 굉장히 참신한 발상인 것 같아요. 더 맛있게 생겼잖아요... 그리고 옥수수와 샐러드, 소드 등이 제공됩니다.
모닝빵 군대리아로 먹기
위에서 말씀드렸던 모닝빵을 군대리아 같이 먹는 방법입니다. 먼저 모닝빵을 나이프로 반으로 가른 다음 돈까스를 작게 자른 것, 샐러드, 피클, 샐러드 등을 넣고 드시면 됩니다. 군대리아의 맛을 느끼시고 싶다면 딸기잼을 잔뜩 넣어서 드시면 되겠습니다:D 딸기잼까지 넣으시면 비주얼로는 환상적인 모습이 완선되고 맛도 굉장히 끝내줍니다. 돈까스가 워낙 잘 튀겨져서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제가 받은 돈까스는 굉장히 잘 튀겨져서 맛있었거든요.
음식을 다 먹고 일어날 때쯤 매장 벽면에 있는 장식품들이 보입니다. '지난 밤에 생각이 나 또 들렀네'란 LED 문구와 수제 함바그 돈까스 광고지가 있습니다. 다음에는 수제 함바그 돈까스를 꼭 먹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옆 테이블 손님께서 드시는 것을 봤는데 나이프로 높은 함바그를 잘라서 드시는 모습에 맛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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